가수 김동완(29)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
김동완은 9월 20, 21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첫 단독 라이브 콘서트이자 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인 ‘약속, Promise, やくそく, 约定’을 펼친다.
그룹 신화로 10년간 활동하면서 국내를 비롯해 해외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동완은 ‘신화’가 아닌 ‘김동완’이라는 이름으로 솔로로 데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솔로 1집 타이틀곡 ‘손수건’을 통해 아이돌 그룹의 이미지를 벗고 솔로 가수로 거듭난 김동완은 2008년에는 솔로 2집을 발표하며 일렉트로니카 장르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 김동완은 2장의 정규앨범과 즐겨 부르던 팝, J 팝을 들려주고 연주 실력도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비 월드 투어 프리미어, 세븐, 이승환 등의 무대 연출을 맡은 김서룡 감독이 참여한다. 또 최고의 음향장비를 비롯해 공연의 심장부인 밴드마스터로는 윤도현, 김동률의 프로듀서 및 작곡가이자 뮤지컬과 다수의 영화음악을 제작한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강호정 교수가 직접 공연장 사운드 슈퍼바이저를 겸하는 등 많은 공을 들였다.
게스트로는 신화 멤버들과 김현철, 스윗스로우, 원티드의 김재석, 윤하, JOO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