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커플 앤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입양 딸 자하라의 출신 국가인 에티오피아에 어린이를 위한 치료시설을 짓기 위해 큰 돈을 기부했다.

15일 AFP통신과 AP통신은 졸리-피트 재단이 에티오피아의 에이즈와 결핵 퇴치를 위해 200만달러(약 20억원)를 쾌척했다고 비영리단체 ‘글로벌 헬스 커미티(Global Health Committee)’가 밝혔다고 전했다. 글로벌 헬스 커미티는 이 기부금으로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에이즈나 결핵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 센터를 짓고 이 시설에 자하라의 이름을 붙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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