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 떨어져 있는 동안 잊지 말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자는 뜻으로 공연 제목을 ‘약속’으로 정했어요.”
최근 신화의 전진이 솔로 활동 이후 가진 첫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데 이어 동료 멤버인 김동완(29·사진)이 20, 21일 오후 7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약속’이란 주제로 첫 단독 공연 겸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는 16일 전화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여는 단독 공연이 막상 마지막 콘서트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붕 뜬 것처럼 멍멍하다”면서 “남은 연습 기간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최선을 다해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군 입대를 앞둔 만큼 무대에서 노래와 함께 팬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거예요. 지루하지 않게 팝송과 신곡도 간간이 들려 주면서 말이죠.”
김동완은 “요즘 스케줄이 별로 없어서 서울 양재동 연습실에서 한 달 동안 밴드와 호흡을 맞추며 공연 준비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돌 그룹 시절에 공연을 하면 무대감독이 사실 음악보다는 보이는 것 위주로 연출을 짰는데, 지금은 정반대로 밴드 마스터가 무대에서 퍼져나가는 음향을 더 중요시해 질 좋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예요.”
그는 “이번 공연에 많은 팬과 지인들이 와주기로 해 기대가 크다”면서 “저의 공연을 본 사람들에게 평생 기억될 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해 1집 타이틀곡 ‘손수건’으로 솔로 데뷔한 그는 ‘내 잘못이니까’ ‘비밀’ 등 발라드곡을 발표하며 댄스음악을 주로 선보였던 신화 시절과 다른 모습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는 전진, 민우, 혜성 등 신화 멤버 외에도 김현철, 스윗 소로우, 원티드의 김재석, 윤하, 주 등 선후배 가수들이 게스트로 나온다.
김동완은 2집에서 리메이크한 ‘왜 그래’를 김현철과 듀엣으로 부르며, 가수 데뷔 전 김동완의 팬이던 주,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하모니를 선보였던 윤하도 무대에 오른다. 2003년부터 2년간 김동완이 DJ로 활동한 SBS 라디오 ‘김동완의 텐텐클럽’을 재현해 팬들과의 즉석 전화연결도 시도한다.
“내 이름으로 하는 첫 공연이라 떨리고 긴장된다”는 김동완은 11월 초쯤 신병훈련을 받은 뒤 공익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최근 신화의 전진이 솔로 활동 이후 가진 첫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데 이어 동료 멤버인 김동완(29·사진)이 20, 21일 오후 7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약속’이란 주제로 첫 단독 공연 겸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는 16일 전화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여는 단독 공연이 막상 마지막 콘서트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붕 뜬 것처럼 멍멍하다”면서 “남은 연습 기간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최선을 다해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군 입대를 앞둔 만큼 무대에서 노래와 함께 팬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거예요. 지루하지 않게 팝송과 신곡도 간간이 들려 주면서 말이죠.”
김동완은 “요즘 스케줄이 별로 없어서 서울 양재동 연습실에서 한 달 동안 밴드와 호흡을 맞추며 공연 준비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돌 그룹 시절에 공연을 하면 무대감독이 사실 음악보다는 보이는 것 위주로 연출을 짰는데, 지금은 정반대로 밴드 마스터가 무대에서 퍼져나가는 음향을 더 중요시해 질 좋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예요.”
그는 “이번 공연에 많은 팬과 지인들이 와주기로 해 기대가 크다”면서 “저의 공연을 본 사람들에게 평생 기억될 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해 1집 타이틀곡 ‘손수건’으로 솔로 데뷔한 그는 ‘내 잘못이니까’ ‘비밀’ 등 발라드곡을 발표하며 댄스음악을 주로 선보였던 신화 시절과 다른 모습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는 전진, 민우, 혜성 등 신화 멤버 외에도 김현철, 스윗 소로우, 원티드의 김재석, 윤하, 주 등 선후배 가수들이 게스트로 나온다.
김동완은 2집에서 리메이크한 ‘왜 그래’를 김현철과 듀엣으로 부르며, 가수 데뷔 전 김동완의 팬이던 주,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하모니를 선보였던 윤하도 무대에 오른다. 2003년부터 2년간 김동완이 DJ로 활동한 SBS 라디오 ‘김동완의 텐텐클럽’을 재현해 팬들과의 즉석 전화연결도 시도한다.
“내 이름으로 하는 첫 공연이라 떨리고 긴장된다”는 김동완은 11월 초쯤 신병훈련을 받은 뒤 공익으로 복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