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검진의 결과는 너무 좋았다
- 28kg 체중 저하를 보인 위암 3기
AHCC AHCC AHCC
1주일정도 약을 복용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해서 약국에 들러 약을 사왔지만 복용을 하지는 않았다.
워낙 건강 체질이고 1년에 한 번씩 꼭 종합검진을 해 왔으며, 한의원이나 병원에서 특별히 보약이나 건강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건강하다고 했다.
1년 전 건강검진에서도 마찬가지 결과를 통보받았다.
다음날, 또 점심식사 후 어제처럼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 느낌이 와서 어제 외래 진료받은 담당 의사에게 전화를 해서 속이 거북하다고 상황설명을 드린 뒤 내시경을 한번 받아 보고 싶다고 했더니, 다음날
내시경 당일 아침 일찍 병원에 도착해 보니 벌써 내시경실은 만원이었다.
먼저 온 사람들이 내시경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20분 후 내 차례가 되어 내시경실로 들어가 침대에 누웠다.
침대가 차갑고 기분이 나빴지만 다른 환자들처럼 2∼3분이면 끝날 것이라는 생각에 힘들지만 참고 내시경을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20분이 지나도 끝날 조짐이 보이지 않았다.
속에선 계속 헛구역질과 구토가 올라오고 위에서는 따가운 느낌과 물로 위를 세척하는 듯 한 느낌이 계속 이어졌다. 순간적으로 느낌이 매우 불안했다.
의사와 간호사와의 대화도 나를 불안하게 했다.
“이 환자 나이가 몇 살이에요?”“만으로 33살이네요.
“거참! 나이도 어리고 건강해 보이는데…”이 대화만으로도 뭔가 불길한 징조가 나를 억누르기 시작했다. “
”의자에 앉으면서 대뜸“암인가요?”라고 물었더니 의사가 당황해 하며“보호자와 같이 들어오세요.”라고 했다. 약간의 기대감도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혼자 왔다고 하니 위에 0.5mm 홍반성 반점이 여러 개 있어 5군데 조직채취를 했다면서 위 내시경 결과를 장시간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10일 후 결과가 나오니 보호자와 함께 내방하라고 하셨다.
3월 27일 오후… 그날 역시 날씨는 차가웠다.
약간의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졌다.
“소핵성 진행성 암입니다.”내 귀를 의심했지만 진단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위암 3기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내 마음이 담담해졌다.
아직 젊고 건강하니까 충분히 감당하고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의사선생님은 가능하면 빨리 수술해야만 한다고 했다.
수술은 간단하여도 회복기간이 좀 길어 힘들 테지만 젊고 건강하니까 잘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빠른 수술을 권했다.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 입원하던 날 마음도 착잡하고 해서 암에 관한 책을 사기 위해 서점에 들러 이 책 저 책 뒤적이고 있는데, 눈에 띄는 것이 AHCC에 관한 책자였다.
여러 번 읽고 또 읽어 보았다.
주위에서 위암에 좋다는 식품과 민간요법으로 하면 충분히 치료 할 수 있다면서 수술을 만류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4월 17일 위 전체 절제술을 받았다.
수술 후 조직검사에서도 위암 3기 확정판결을 받았다.
위벽 임파선까지 전이가 되어 위와 주위 임파선까지 모두 절제를 했으며, 향후 12차례 항암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다.
항암치료에 대한 의견도 분분했다.
화학요법은 신생세포인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도 파괴하기 때문에 벼룩 잡기 위해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며 부작용도 심각하니 받지 말라는 쪽과 그래도 혹시 전이가 되어 재발하면 거의 희망이 없다, 항암치료를 받다가 정말 힘들면 중도에 포기하면 되지 않느냐는 쪽으로 의견이 양분되었다.
며칠을 고민하다가 담당 의사선생님의 의견에 따라 지금 현재 젊고 건강하기 때문에 충분히 이겨 낼 수 있다는 신념도 있고 자신감도 생기고 해서 12차례 항암치료를 받기로 결정하고 4월 말일 5일간 첫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처음 이틀간은 특별한 느낌이나 부작용도 없었다.
그러나 3일째 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껍기 시작했다.
4일째는 구토가 시작되고 말로만 듣던 항암치료의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첫 항암치료는 큰 어려움 없이 무사히 마쳤다.
17일간의 입원, 수술과 항암치료를 무사히 끝내고, 다시 부산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을 때는 내 스스로 남의 도움 없이 걸을 수 있다는 것과 17일 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는 듯한 내 외모에 너무너무 만족해 하며, 항상 곁을 지켜 준 아내와 또 힘과 용기와 많은 도움을 주신 주위 모든 분들께 너무나 큰 감사함이 느껴졌다.
오랜만에 병실 침대가 아닌 내 침대에서 두 다리 쭉 뻗고 편히 쉴 수 있음이 얼마나 큰 행복이며, 또한 이제 갓 10개월 된 사랑스런 아들과 항상 큰 힘이 되어 준 아내가 곁에 있음이 내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새삼 느꼈다.
이제 정말 암과의 사투를 준비해야 했다. 우선 인터넷 검색과 서점에 들러 암과 항암요법에 관한 자료를 수집했다.
그리고 위암 식이요법과 대체의학에 관련된 자료들도 습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료들이 너무 방만하기만 하고, 상품의 장점만을 부각시켜 놓고 복용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설명은 거의 전무했다.
또 어디에서 소개를 받았는지 건강식품을 파는 사람들의 전화가 끊이지 않았다.
항암에 효과가 있다는 상황버섯을 비롯해서 차가버섯, 아가리쿠스, 느릅나무, 음나무, 또 참복 기타 등등의 민간요법까지 해 보라는 사람들이 넘쳐났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서 읽던 책갈피 속에서 AHCC에 관한 자료를 발견하였다.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AHCC는 버섯의 균사체 세포벽에서 추출한 다당류를 배양하여 효소에 의해 반응시켜 추출한 물질로, ‘글루칸’이라는 다당류가 소장에서 흡수되어 생체 내에서 면역세포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공격에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며, 식욕을 증진시키고 통증, 억제작용을 하며, 힘든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불안과 공포, 우울함을 감소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천연식품이라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마음을 솔깃하게 했다.
생각해 보니 벌써 6년 전의 일이다. 바로 전화를 해 장시간에 걸쳐 위암과 AHCC의 효능에 대해서 상담을 하였다.
그때가 2차 항암치료를 시작하기 며칠 전이었다.
항암치료에 대한 두려움이 서서히 밀려오기 시작해서 AHCC를 하루에 6포씩 매일 복용하기 시작했다.
2차 항암치료가 시작되었다. 이틀째까지 잘 견뎠지만 3일째부터 속이 거북하고 구토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지하에서 올라오는 음식 냄새만으로도 속이 뒤틀리는 듯했다.
힘겨운 2차 항암치료를 끝내고 집으로 내려왔다.
그런데 1차 항암치료 후 나타나던 증세가 많이 완화되는 느낌이었다.
피로감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뒷산에 산책도 다녀올 수 있었다.
같이 항암치료를 받던 환우들보다 부작용이 거의 없었다.
탈모증상도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6차례의 힘겨운 항암치료가 계속되었다.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지만 음식을 먹지 못해서 항암치료를 받을 때마다 몸무게가 약 3~4kg 정도 빠졌다.
수술 전 몸무게 74kg, 수술 후 71kg이던 몸무게가 6차례의 항암치료 후 48kg까지 빠졌다.
허리둘레도 22인치,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앙상한 뼈만 남아 흉물스럽게 보였다.
처음 12차례의 항암치료를 받기로 했으나 몸무게가 너무 빠져 종합검사 후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항암치료를 중단하기로 했다.
그러나 의외로 종합검사의 결과는 너무 좋았다.
이제 체력회복에 힘썼다.
AHCC를 매일 복용하면서 녹즙과 철저한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약간의 운동도 할 수 있었다.
1년간 거의 변화가 없던 몸무게가 조금씩 불어나기 시작했다.
체력이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하자 보험회사에 취직하여 다시 회사생활을 할 수 있었다.
하루 종일 고객을 만나고 상담을 해도 피로를 크게 느끼지 않았다.
체력도 많이 회복되고 회사 생활에도 큰 어려움이 없어서 약 4개월 정도 AHCC를 복용하지 않은 적이 있었다.
이제 체력에 그다지 문제없을 거라고 믿었는데 AHCC를 끊은 며칠 후부터 많은 고객을 상담한 다음날 아침에는 일어나기가 힘들고 한번 피로해지면 바로 해소되지 않았다.
AHCC를 복용할 때와 몸 상태가 너무나 달랐다.
병원에 들러 검사를 해도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허리가 아프고 힘들어 뼈 동이원소 검사도 해 보았다. 역시나 이상이 없었다.
옆에서 보고 있던 아내가 다시 AHCC를 복용하라고 권했다.
그 후 정말 피로가 씻은 듯이 사라졌다. 맞벌이 하는 아내도 회사일로 스트레스 받고 피로하면 AHCC를 복용한다.
복용해 보고 피로 회복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하면서 AHCC 애호가가 다 되었다.
2003년 8월경 속초에 휴가를 떠나면서 9시간이나 쉬지 않고 혼자 운전을 한 적이 있다.
또 4일간 여행지를 돌면서 계속 운전을 하고, 내려오는 길도 혼자서 9시간을 운전하였다.
건강한 사람도 지칠 법했지만 특별히 피곤하거나 지치지 않았다.
체력은 아프기 전보다 못하지만 피로함은 훨씬 덜함을 느낄 수 있다.
주말이면 시골에 들러 농사일도 거들 수 있게 되었다.
AHCC의 효과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벌써 6년째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
이제 보험영업하면서 만난 암환우들에게 AHCC의 전도사가 되어 6년간의 체험을 통해 얻게 된 AHCC의 효능과 식이요법, 암치료에 대한 자료를 서로 공유하면서 보람을 느낀다.
마지막으로, 건강함과 성실함만 믿고 결혼해 결혼 2년 만에 암진단을 받고 힘들게 암 투병하는 내 곁에서 말 없이 간병을 해 준 아내에게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하며, 또 건강하게 자라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들 범주, 그리고 이제 5개월이 된 늦둥이 우리 공주 채원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아빠가 너희들을 많이많이 사랑한단다. 사랑해!! 당신도…
첫 진단 일시 2001년 3월
일본 AHCC 제품 및 항암식품 보기
www.health2580.com
070-7676-5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