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황버섯은 암에 걸린 마우스의 수명을 연장시켜준다
린테우스 상황버섯에서도 열수추축물이나 베타-글루칸을 이용하여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항암효과를 보고한 바가 있다.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이 등은 린테우스 상황버섯을 열수 추출한 성분과 베타-글루칸 함유성분에 대하여 실험동물로 항암실험을 실시하여 2000년도에 발표한 바가 있다.
이 등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상황버섯의 열수추출물과 베타-글루탄 함유성분을 각각 100㎎/㎏의 용량으로 일주일간 주사한 결과 40일이 지나도 죽지 않고 살아있는 동물의 수가 열수추출물을 주사하면 대조군보다 20%가 증가하며, 베타-글루칸 함유성분을 주사하면 대조군보다 40%가 증가함을 발견하였다.
린테우스 상황버섯의 열수출출분획에는 항암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 성분은 베타-글루칸이 주성분임을 알 수 있다.
상황버섯의 다당체가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주어 암에 걸린 실험동물의 수명을 연장시킨 것이다.
2. 상황버섯 베타-글루칸의 우수한 항암효과
린테우스 상황버섯의 다당체는 고형암에 대해서도 항암작용을 나타낸다.
즉, 상황버섯의 다당체를 주사하지 않으면 암세포를 이식한지 20일 후에 암의 무게가 3.6그램이었지만 암세포를 이식하고 상황버섯의 다당체를 체중 킬로그램당 25밀리그램을 7일간 주사하면 암의 무게가 1.1그람밖에 되지 않았다.
상황버섯의 다당체의 항암효과가 70%이상이나 되는 것이다.
린테우스 상황버섯의 다당체가 항암작용이 있다는 사실은 또 다른 연구보고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아드리아마이신은 유명한 항암제인데 상황버섯의 다당체가 아드리아마이신과 버금가는 항암작용을 나타냄이 입증되었으며 아드리아마이신과 상황버섯의 다당체를 복합투여하면 더 없이 좋은 항암작용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상황버섯의 다당체를 다른 항암제와 병용투여하여도 좋은 항암작용이 나타날 것으로 여겨진다.
1999년에 보고한 한 등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누드마우스에 사람의 폐암인 NCI-H23세포를 피하주사하고 상황 다당체(100㎎/㎏)또는 아드리아마이신(1㎎/㎏)을 12일간 주사하였다.
누드마우스는 돌연변이되어 흉선(thymus)이 없는 마우스로써 피부에 털이 전혀 없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흉선이 없으므로 체내에 T임파구가 전혀 생기지 않는다.
암의 크기를 14일째부터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서는 암이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지만 상황다당체 또는 아드리아마이신을 투여한 그룹에서는 암의 크기가 거의 자라지 못하였다.
매우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누드마우스란 T임파구가 없는 생쥐인데 T임파구의 도움없이도 대식세포 또는 자연살해세포의 도움으로도 상황 다당체는 항암효과가 57%로 우수하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