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도 입영 열차를 탄다.

 영화배우 겸 탤런트 온주완이 다음달말 군사 훈련소에 입소, 2년 간의 군 복무를 한다고 소속사 측은 목요일(18일) 밝혔다.

 아직 나이가 어리고 학업이 남은 상태라 군 입대를 연기가 가능하지만 원칙대로 하겠다는 게 온주완의 의지. 군 복무를 마친 이후 새로운 마음으로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각오다.

 온주완은 영화 '발레교습소' '해부학교실' '무림여대생'과 드라마 '그 여름의 태풍' '별순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신예. 2006년 영화 '피터팬의 공식'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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