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후코이단 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성 검사 통과와 등록으로 우리나라 후코이단의 우수성을 미국시장에 알린 후코스코리아의 고정록 대표.
후코스코리아의 후코이단이 지난해 헤럴드경제신문과 서울신문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브랜드 대상과 최우수품질대상을 수상했다.
고 대표는 "고객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제품만을 생산 공급한다는 신념으로 연구와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완도 금일 해원바이오테크의 독자적인 기술로 추출해 분리 정제한 후코이단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FDA에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
또한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해원바이오테크와 포천중문의과대학, 차병원그룹과 함께 공동연구를 통해 시장의 변화와 흐름에 따라 적절하게 대비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고 대표는“세계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후코이단은 정제된 분말만이 통용되고 있다.”고 말하며 “해원바이오테크에서 추출한 분말 후코이단은 국제시세가격인 g당 10만2천원보다 비싼 12만원으로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고 했다.
고 대표는 이어 "우리나라의 모든 후코이단 제조회사 원료를 사용할 용의가 있다. 하지만 고순도 후코이단을 추출하고 분리 정제해 분말로 제시한 회사는 해원바이오테크 외에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언제든지 정제된 후코이단을 만들어 제시하는 회사가 있다면 구매하여 제품개발에 사용함은 물론 유통시킬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한국의 암환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후코이단 사업은 성장의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이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쳐보겠다. 후코이단이 갖는 다양한 생리활성작용과 기능성들을 토대로 후코이단을 의료보험 적용품목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올해 국내의 후코이단 시장이 60억을 넘지 않을 것이고 내년 역시 100억을 넘기는 힘들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한 고 대표는 “소비자들의 후코이단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하여 소비확산에 다소간 어려움이 있음을 시인하며, 각 계층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밀도 높은 고농축 후코이단의 개발을 통하여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함으로서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여보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