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22인치 허리를 가진 보아.
노래 ‘넘버원’ 시절만 해도 통통했던 보아는 고추장에 미역을 찍어 먹는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다. 무엇보다도 발레로 살을 많이 빼고 바른 자세를 만들었다.
발레가 하체비만에 효과적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2위는 아유미 신현준 이수영.
이들은 독특한 다이어트 방법의 소유자들이다.
아유미는 원 푸드 다이어트 중에서도 독하기로 소문난 강냉이 다이어트를 해서
실패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반신욕 다이어트로 몰라볼 정도로 달라졌다.
신현준은 커피 다이어트. 그러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관장으로 이용한다. 요즘 부쩍 살이 빠지고 예뻐졌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는 이수영은
‘기도’를 열심히 해 그렇게된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3위는 옥주현과 려원.
요가 전도사 '옥강사' 옥주현은 요가를 통해 77 사이즈에서 44사이즈로 변신했다. 려원은 요가로 잘록한 허리와 일자 각선미를 가질 수 있었다.
옥주현은 닭가슴살과 콩밥을 즐겨 먹고 생수를 달고 산다.
“양치질을 자주하라”는 조언도 했다.
5위는 한 시상식에 몰라보게 홀쭉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모두들 놀래킨 장동건.
그는 두부와 야채 중심의 식단으로 몸무게를 감량했다.
이정재는 4개월 동안 세끼를 삼계탕만 먹어 멋진 몸매를 가질 수 있었다.
‘장동건 따라잡기’심정으로 운동을 통해 7kg을 뺐다는 이준기는 그러나
감량 후 ‘일본 칼잡이’같다는 의견에 다시 3kg을 찌웠다.
6위는 ‘비싼 다이어트’ 윤은혜 최화정 황보.
이들은 바디슬리밍센터의 도움을 받아 늘씬한 몸매를 갖게 됐다.
2,0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 아무나 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특히 요즘 인기 최고 ‘은찬이’ 윤은혜는 소녀 장사 시절 협찬 받은 옷이 안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 특수 관리로 7kg을 감량했다.
아침을 잘 먹고 맵고 짠 음식을 피하는 것도 다이어트의 한 방법이란다.
또한 배고플 때 마다 푸드채널을 보며 “아 맛있다~ 아 배부르다~”고 외치며
식욕을 달랜다고 전했다.
7위는 무조건 굶기. 헝그리 정신으로 다이어트 하는 길건 고은아 양파 송혜교다. 이들은 조금 쪘다싶으면 무조건 굶는다.
효과는 확실하나 잘못하면 성격이 까칠해진다는 부작용이 있다.
8위는 ‘저렴 다이어트’ 김아중 오윤아 조한선.
그들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줄넘기를 3000개 이상 한다.
최지우 역시 저렴 다이어트 멤버로 매일 40분씩 훌라후프를 돌린다.
2,000원만 있으면 효과 만점이라는 장점이 있다.
9위를 차지한 이효리 전지현의 다이어트 방법은 등산.
가요계의 건강 미녀 이효리는 경락같은 인공적인 방법은 좋아하지 않는단다.
대신 등산을 좋아해 ‘청계산 날다람쥐’란 별명이 붙었을 정도.
그러나 우연히 함께 등산한 전지현에게 무릎을 꿇었다고 밝혔다.
전지현이 날다람쥐 이효리를 이기고 먼저 정상에 도달했다고 한다.
10위는 서인영 한예슬 다나.
그녀들의 다이어트 방법은 오로지 댄스. 서인영은 수시로 털기가 방법.
한예슬은 미국에서 자라 자연스럽게 춤을 많이 접해 아무 노래나 틀어놔도
멋진 댄스를 구사할 수 있다. 다나는 천상지희 고난위 댄스로 이전
통통했던 모습에서 많이 탈피했다.
11위는 왕눈이 김민정이다.
그녀는 배가 고플 때마다 수박을 먹는다. 여름에만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12위는 75kg에서 31kg을 뺀 황금신부 이영아.
1.5 리터의 녹차물 4통을 매일 마신다. 군것질은 피하고 인스턴트 음식과 라면도
절대 사절. 코요테 신지는 생강과 율금을 두유에 섞어 마시는 것이 비법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술을 끊은 게 그녀의 다이어트 특효약.
13위는 다이어트계에서는 다소 불량한 유진 이동건 김희선.
유진은 “무조건 잘 먹어요”란 위험한 발언을, 이동건은 오히려 “살이 빠질까봐
걱정”이라고 말해 보는 이를 속상하게 했다.
10월의 신부 김희선은 “게을러서 운동 못한다”며 잠을 많이 자는 것이
다이어트 비법이라 말했다.
14위는 ‘기름진 다이어트’ 신봉자들 채연 남규리.
채연은 상추에 고기 두 점을 넣은 아침 식사로 탱탱한 몸매를 유지한다.
그룹 씨야의 남규리 역시 삼겹살과 치킨이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말했다.
치킨을 많이 먹어 좋은 목소리도 낼 수 있었단다.
15위에 랭크된 비는 닭가슴살을 즐겨 먹으며 아침 저녁으로 줄넘기 2000번을 한다. 한류 스타 배용준 역시 닭가슴살을 비롯 탄수화물 대신 과일 채소를 즐겨 먹으며 하루 8리터의 물을 마신다. 이런 식이요법으로 두 달만에 8kg을 감량했다.
고무줄 몸무게로 유명한 16위 설경구는 영화 촬영마다 15kg에서 20kg 사이를 찌우고 빼기를 반복한다. 그는 강남에서 여의도까지 아무 생각 없이 걸을 정도로 걷기 운동에 충실하다. 또 한 명의 걷기 운동 신봉자는 송일국. 그는 안양에서 압구정까지 빠른 걸음으로 걷는단다. 8년째 채식 위주 식단으로 생활하고 있다.
17위는 현영.
나이는 속였지만 몸매는 속이지 않았다는 현영은 일명 ‘래빗 핑거’라는
손가락 운동으로 덤벨 효과를 본다고.
18위는 황신혜.
44세란 나이를 잊은 그녀는 ‘운동 폐인’이라고 불릴 만큼 고강도 운동을 실시한다.
19위는 한은정.
그녀의 다이어트 비법은 하루 세끼는 챙겨먹되 저녁은 안 먹는 것이다.
요가와 필라테스의 장점을 접목시킨 ‘코어’라는 운동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