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품, 어떻게 먹어야 할까? 어떤 음식과 함께 먹어야 효과가 좋을까?




Food




다이어트 식품을 섭취하면서 안심한 나머지 패스트푸드나 군것질거리를 맘놓고 먹는다면 아무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다음 식품들을 챙겨 먹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 고섬유소 식품(배변을 촉진시키는 음식물)- 잡곡, 야채, 과일, 파, 바나나

고섬유소 식품을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섬유는 체내의 수분을 흡수한 다음 다른 노폐물과 같이 체외로 배출된다. 대변을 잘 보면 대변이 장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서 인체가 흡수하는 영양 성분도 적어져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

2. 저열량 식품- 배추, 호박, 무, 콩나물

다이어트는 체내의 지방을 소모시키는 것이므로 당연히 저열량 식품을 먹음으로써 남은 열량이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저열량 식품 위주로 섭취하면 남은 열량이 지방으로 전환되지 않는다.

3. 지방과 단백질 분해 식품- 김, 엽차, 무화과, 레몬

어떤 식품은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김, 엽차, 무화과, 레몬 등은 일정한 정도에서 지방을 분해시키고 지방의 축적을 억제한다. 그러나 위산이 많은 사람들은 많이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소화 기능에 장애가 올 수 있기 때문.

4. 소변과 땀이 많이 나올 수 있는 음식- 녹두, 호박, 무, 배, 고추, 마늘

인체의 수분은 일부 열량을 체외로 배출한다. 소변은 지방을 감소시키지는 않지만 일부분의 열량을 배출할 수 있다. 녹두, 호박, 무, 배 등은 소변을 맑게 하는 식품인데, 이런 식품을 섭취해 소변을 많이 나오게 하면 신체에 부작용이 없어서 좋다. 약성이 약하고 신장병이 있는 환자에게 특히 좋다. 땀을 나게 하는 음식은 주로 고추, 마늘 등인데 이런 음식은 기침, 치질, 위궤양, 변비 등 질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부적합하니 조심한다.







Exercise




다이어트 식품을 섭취하면서 반드시 병행해야 하는 것은 꾸준한 운동. 제대로 하는 운동은 다이어트 식품의 효과를 증폭시킨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공복이나 식사 후 3시간 이상 지난 후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또 아침 운동이 저녁 운동보다 더 유리하다.

1. 특정 근육을 계속 사용하게 되는 근육 운동으로는 살을 빼기가 힘들다. 때문에 유산소 상태에서 골고루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 종목이 살빼기에 유리하다.

2. 운동을 시작한 후 20분 정도 이상 지나야 지방 대사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에어로빅이나 수영을 10분쯤 했을 경우에는 비록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을 했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지방에서 소비된 칼로리가 그리 많지 않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적어도 1시간 정도의 운동이 필요하다.

3. 지방이 운동으로 소비되는 최종 장소는 근육이므로 칼로리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는 근육 양을 늘려야 한다. 또 오랜 시간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심장을 강화시켜야 한다. 심장 강화는 강한 압박이 가해지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살을 빼기 위해서 무조건 유산소 운동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운동 중 무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4. 운동 시작 20분 전부터, 그리고 운동 도중에도 물을 적당량 수시로 마신다. 다만 운동 중에도 땀을 별로 흘리지 않는다면 억지로 물을 마시지 않아도 된다.







Life style




다이어트 식품을 섭취하면서 살빼기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이들 제품의 섭취를 결정하고 나서 생활 습관도 한꺼번에 바꾸었다는 것. 간식을 줄이고 밤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으며 반신욕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한다.

1. 아침을 반드시 먹는다. 외식은 양식보다 한식을 주로 먹는다.

2. 식사량은 ½공기 정도를 기본으로 하고 차츰 늘린다는 기분으로 먹는다.

3. 식사를 한 다음 바로 이를 닦아 더 먹고 싶은 기분을 아예 차단한다.

4. 냉면, 국수, 김밥 등 1인분으로 나오는 음식의 경우, 양에 비하여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이므로 되도록 피하거나 양을 줄여 먹도록 한다.

5. 일체의 간식을 피한다. 과일을 먹는다면 귤은 작은 것 3개, 사과는 큰 것 반 개, 방울토마토는 5개 정도가 적당하다. 과일은 식사 후 바로 먹는 것이 좋은데, 식간에 먹는 것도 간식에 해당되기 때문.

6. 오후 6시 이후에 먹는 저녁 식사는 모두 지방으로 축적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7. 하루 종일 조금씩 쉬지 않고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지방 분해는 식사 후 2시간 이후부터 활동하는 양만큼 이루어지기 때문에 음식을 하루 종일 먹게 되면 지방 분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식사 후 공복의 시간을 최소 3시간에서 최대 5시간까지 맞추어야 지방이 분해될 시간이 생긴다는 것을 알아두자.

8. 10~15분간 반신욕이나 입욕을 한다. 체온보다 약간 높은 물에서 10분간 입욕을 하게 되면 몸의 피곤도 풀리고, 살도 빠져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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