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전 첫 사랑과 결혼하는 개그맨 문지연(36)이 행복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문지연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서울 남산예술원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사업가 김태영(36)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전통혼례로 치러질 예정이다.

문지연은 26일 전통혼례라는 컨셉트에 맞게 한복을 입고 촬영한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결혼식을 이틀 앞둔 즐거운 소감을 대신 전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양한 한복으로 옷맵시를 자랑하는 한편 서로에 대한 달콤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중학교 3때 처음 알게 돼 첫사랑을 나눈 뒤, 성인이 된 뒤 다시 만나 2007년 9월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갖게 됐다. 이후 1년여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문지연은 지난 1993년 그룹 칼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SBS 개그맨 공채 4기 출신으로 그간 SBS '솔로몬의 선택'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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