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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KBS '상상플러스 시즌2' 녹화에서 길용우는 "이계인과 특별한 사이다. 이상하게 나에게 정을 많이 줬다"라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길용우는 "20년 전, 새벽만 되면 이계인이 찾아와 어머님에게 드리라며 직접 낚시한 잉어와 붕어 등을 건냈다"고 밝혔다. 이에 이계인은 "길용우 여동생이 정말 미녀였다"고 말했지만 막상 여동생에게 말을 붙이지 못하고 인사만 한 채 돌아서곤 했다고.
길용우 역시 "여동생은 길거리 캐스팅되어 광고를 찍었을 정도로 미녀였다"고 여동생을 자랑하며 "우리 집안 식구 중 내가 가장 못난 편에 속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