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준은 가수와 팬으로 만나 5년째 사랑을 키워온 강모씨(28)와 내년 1월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대연회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1일 이세준은 공식 홈페이지에 '저,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세준은 "5년간 제 곁에 있어줬고 그 곁에 머물게 해 준 사람이 있네요. 제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 여겨지는 그녀와 더 이상 떨어져 지낼 수가 없어서 저희 노래 속 얘기처럼 '세상 모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자'고 고백했고 '절대 외롭지 말자'고 약속했습니다'"라고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또"그녀는 참 좋은 사람입니다. 따뜻하고 상냥하고 사랑스러운,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제가 하는 일을 참 좋아해줘서 제가 노래를 더 잘하고 싶게 하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도록 만드는 참 고맙고 신기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