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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뮤지션 무니가 코레일과 손잡고 아름다운 철도 문화 만들기에 동참한다.
무니는 올 상반기 2집 앨범'the Passion'을 발매한 후 타이틀곡 '아름다운 나라'로 음악 마니아층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코레일 역시 '아름다운 나라'가 전하는 나라 사랑의 메시지에 공감하며 야심차게 준비하는 '코레일 송'과 'KTX 송'의 주인공으로 무니를 꼽게 된 것이다.
무니는 '아름다운 나라를 달리는 KTX'의 의미를 담은 '코레일 송'과 'KTX 송' 등 총 5곡을 부르게 되며, 오는 15일 서울역 앞에서 개최되는 코레일 비전 선포식에서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코레일 송'과 'KTX 송'에는 이은규, 기현석 작곡가가 각각 두 곡씩 참여하며, '아름다운 나라'의 작곡가 함태수도 한 곡을 책임졌다.
무니는 "코레일 측이 '아름다운 나라'의 곡 뿐 아니라 가사의 의미를 높게 평가해줘 이번 앨범 작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더 좋은 철도문화가 형성되는 데 음악으로 일조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무니는 오는 5일 국립국악원 정기연주회에 참여해 국악으로 편곡된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한편 무니의 '아름다운 나라'는 지난 6월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백두산 편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