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정재박시연이 24일 오전 서울 세곡동 국가정보원 안보전시관에서 실총 사격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 '에어 시티'에서 국정원 요원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이정재는 이 날 실제 권총 사격에서 5발을 쏴 모두 표적지 가운데 명중시켜 사격을 지도한 국정원 직원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다.

지난 1999년 처음 문을 열어 16만여명이 방문해 안보교육의 장으로 자리잡은 국가정보원 안보전시관이 오는 10월 1일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을 앞두고 명예요원으로 위촉된 배우 이정재와 박시연, 영화감독 곽경택이 전시관을 찾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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