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짝짓기 예능프로그램은 많은 스타를 배출해왔다.
게임을 도입한 본격적인 짝짓기 예능프로그램의 시초였던 KBS 2TV '자유선언-토요대작전'의 '산장미팅'은 윤정희, 서지혜, 이윤미, 이윤지, 임성언, 최하나, 김빈우, 강정화 등 갓 데뷔했거나 연예인 지망생이었던 여자 출연자들을 스타로 만들었다.
방송인 강호동의 진행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MBC '천생연분'을 통해서는 서민정, 전혜빈, 오승은 등이 이름을 알렸고, 변종 러브버라이어티인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는 솔비, 신애 등을 화제성 있는 인물로 만들었다.
그렇다면 정통 러브버라이어티의 계보를 이은 KBS 2TV '해피선데이'의 새 코너 '꼬꼬관광 싱글싱글'(이하 꼬꼬관광)은 어떤 스타를 배출해낼까? 방송 3회만에 일반인 스타 에이미와 그룹 리쌍의 길이 그 주인공이 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4일간의 휴가를 함께할 것을 제안 받은 연예인들이 휴가지에 모인 후 함께 온 연예인들과 휴가를 함께 보내며 조금씩 변해가는 은밀한 사랑의 움직임을 다룬 이 코너에서 에이미와 길은 방송되자마자 관전 포인트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에이미는 박정아, 정시아, 홍인영, 티파니(소녀시대) 등 아름다운 여성 스타들 속에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리얼리티 드라마 '악녀일기3'으로 TV신고식을 치른 에이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케이블 스타로 등극했지만 '꼬꼬관광'에서는 예쁘기로 소문난 연예인들 속에서 혼자 '일반인'으로 나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오히려 에이미의 활약을 기대케한다. 프로그램 상에서 가수 이민우를 마음에 두고 있는 그녀는 "매일 쭉쭉빵빵만 보다가 나 같은 평민을 보니 어떠냐?", "나는 다른 출연자들처럼 예쁘지도 몸매가 좋지도 않지만 나만의 매력을 갖고 있다" 등의 다소 주눅든 발언으로 웃음을 준다. 그런가하면 최근 방송에서는 이민우와는 귀여운 깜짝 수중 키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철부지 부자 악녀 이미지가 강했던 에이미는 이렇듯 순진하고 소박한(?)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길은 이민우, 신동욱, 팀, 문성민 등 소위 '훈남' 남자 출연자들 속에 독특한 개성으로 눈길을 끈다. 흔히 러브버라이어티에서는 여성 스타들이 더욱 관심을 받지만 현재 '꼬꼬관광'에서 어떤 여성 스타들보다도 눈길을 끄는 멤버는 길이다.
어슬렁거리고 거드름피우는 몸짓으로 "날 보는 티파니의 눈빛이 흔들렸다", "나를 두고 싸우지 말라. 고백하면 한 명은 받아주겠다"등의 왕자병스런 발언을 내뱉는 길은 이 프로그램의 웃음 포인트이자 분위기 메이커다.
예쁘고 멋있는 쟁쟁한 스타들 속 어딘지 모르게 부족한 듯한 이들이 프로그램의 주역으로 자리잡는 모습은 흥미롭다. 오랜만에 보는 정통 러브버라이어티 '꼬꼬 관광'이 과연 새로운 스타를 배출해 낼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게임을 도입한 본격적인 짝짓기 예능프로그램의 시초였던 KBS 2TV '자유선언-토요대작전'의 '산장미팅'은 윤정희, 서지혜, 이윤미, 이윤지, 임성언, 최하나, 김빈우, 강정화 등 갓 데뷔했거나 연예인 지망생이었던 여자 출연자들을 스타로 만들었다.
그렇다면 정통 러브버라이어티의 계보를 이은 KBS 2TV '해피선데이'의 새 코너 '꼬꼬관광 싱글싱글'(이하 꼬꼬관광)은 어떤 스타를 배출해낼까? 방송 3회만에 일반인 스타 에이미와 그룹 리쌍의 길이 그 주인공이 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4일간의 휴가를 함께할 것을 제안 받은 연예인들이 휴가지에 모인 후 함께 온 연예인들과 휴가를 함께 보내며 조금씩 변해가는 은밀한 사랑의 움직임을 다룬 이 코너에서 에이미와 길은 방송되자마자 관전 포인트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에이미는 박정아, 정시아, 홍인영, 티파니(소녀시대) 등 아름다운 여성 스타들 속에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리얼리티 드라마 '악녀일기3'으로 TV신고식을 치른 에이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케이블 스타로 등극했지만 '꼬꼬관광'에서는 예쁘기로 소문난 연예인들 속에서 혼자 '일반인'으로 나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오히려 에이미의 활약을 기대케한다. 프로그램 상에서 가수 이민우를 마음에 두고 있는 그녀는 "매일 쭉쭉빵빵만 보다가 나 같은 평민을 보니 어떠냐?", "나는 다른 출연자들처럼 예쁘지도 몸매가 좋지도 않지만 나만의 매력을 갖고 있다" 등의 다소 주눅든 발언으로 웃음을 준다. 그런가하면 최근 방송에서는 이민우와는 귀여운 깜짝 수중 키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철부지 부자 악녀 이미지가 강했던 에이미는 이렇듯 순진하고 소박한(?)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길은 이민우, 신동욱, 팀, 문성민 등 소위 '훈남' 남자 출연자들 속에 독특한 개성으로 눈길을 끈다. 흔히 러브버라이어티에서는 여성 스타들이 더욱 관심을 받지만 현재 '꼬꼬관광'에서 어떤 여성 스타들보다도 눈길을 끄는 멤버는 길이다.
어슬렁거리고 거드름피우는 몸짓으로 "날 보는 티파니의 눈빛이 흔들렸다", "나를 두고 싸우지 말라. 고백하면 한 명은 받아주겠다"등의 왕자병스런 발언을 내뱉는 길은 이 프로그램의 웃음 포인트이자 분위기 메이커다.
예쁘고 멋있는 쟁쟁한 스타들 속 어딘지 모르게 부족한 듯한 이들이 프로그램의 주역으로 자리잡는 모습은 흥미롭다. 오랜만에 보는 정통 러브버라이어티 '꼬꼬 관광'이 과연 새로운 스타를 배출해 낼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