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32)-손태영(28), 배우 오승은(27), 방송인 유채영(35) 등이 9월 28일 일제히 웨딩마치를 울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은 이로써 연예계 전체의 경사일이 될 전망. 길일이기에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결혼식 역시 봇물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 연예인들을 다 아는 사람들은 부조금을 내려면 '3차'를 뛰어야 하며,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부득이 한 군데는 빠져야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각기 개성이 다른 이들의 결혼식이 한날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상우·손태영 - 화제 속 '별들의 향연'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잔치는 단연 권상우-손태영의 결혼식이다.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손태영과의 결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뿌린 권상우는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번 결혼식의 축가는 가수 조성모가, 진행은 윤인구 KBS 아나운서가, 주례는 국회 주호영 의원이 맡는다. 톱스타 권상우의 화려한 지인들인 송승헌, 소지섭, 이병헌, 이정재 등 절친한 동료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알려져 개그맨 유재석의 결혼식을 방불케 하는 '별들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권상우는 올 초 KBS 2TV '못된 사랑'에 출연했을 당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김성수와 친분이 있던 손태영과 식사 자리를 함께 하면서 알게 된 뒤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8개월여의 만남을 가져온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유채영 - 코믹하고 유쾌한 그녀, 결혼식에서는 어떨까?
유채영은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온 1세 연하의 사업가 김 모씨와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우연히 연기자 오승은과 한 날 같은 곳에서 결혼식을 치르게 돼 동료 연예인들은 두 곳을 뛰어야 할 상황이다.
넘치는 끼와 유머감각으로 '예능인'으로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유채영이 결혼식에서는 어떤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여자 신정환'이 아닌 '어여쁜 신부' 유채영의 모습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체인지'를 통해 홍콩배우 곽부성을 닮은 '훈남'으로 얼굴을 알린 예비신랑의 모습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승은 - 유채영 결혼 끝나고 가지마세요~! 왁자지껄 '무한걸스'의 축가
오승은은 이날 오후 5시 유채영의 결혼식과 같은 장소인 쉐라톤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6세 연상의 사업가 박인규씨와 평생을 약속한다. 오승은은 지난 2005년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난 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오승은과 박인규씨의 결혼식은 양가 6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이벤트 없이 차분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임권택 영화 감독이 맡기로 했으며, MBC every1의 '무한걸스' 송은이가 사회를 맡기로 했다. 1부에서 가수 장혜진과 배슬기-강현수 듀엣이 축가를 맡고 2부에서는 왁자지껄 '무한걸스'의 동료들인 신봉선, 김신영, 백보람 등이 축가를 불러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SBS 개그맨 공채 4기 출신인 문지연(36)이 이날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남산예술원에서 21년 동안 만난 첫사랑 개인사업가인 동갑내기 김태영씨와 전통 예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계 커플들의 잇따른 결혼 발표 소식에 연예계 관계자들은 "9월 28일은 길일중 길일인 것 같다.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셨으면 좋겠다"며 입을 모았다.
28일은 이로써 연예계 전체의 경사일이 될 전망. 길일이기에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결혼식 역시 봇물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 연예인들을 다 아는 사람들은 부조금을 내려면 '3차'를 뛰어야 하며,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부득이 한 군데는 빠져야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권상우·손태영 - 화제 속 '별들의 향연'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잔치는 단연 권상우-손태영의 결혼식이다.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손태영과의 결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뿌린 권상우는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번 결혼식의 축가는 가수 조성모가, 진행은 윤인구 KBS 아나운서가, 주례는 국회 주호영 의원이 맡는다. 톱스타 권상우의 화려한 지인들인 송승헌, 소지섭, 이병헌, 이정재 등 절친한 동료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알려져 개그맨 유재석의 결혼식을 방불케 하는 '별들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권상우는 올 초 KBS 2TV '못된 사랑'에 출연했을 당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김성수와 친분이 있던 손태영과 식사 자리를 함께 하면서 알게 된 뒤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8개월여의 만남을 가져온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유채영 - 코믹하고 유쾌한 그녀, 결혼식에서는 어떨까?
유채영은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온 1세 연하의 사업가 김 모씨와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우연히 연기자 오승은과 한 날 같은 곳에서 결혼식을 치르게 돼 동료 연예인들은 두 곳을 뛰어야 할 상황이다.
넘치는 끼와 유머감각으로 '예능인'으로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유채영이 결혼식에서는 어떤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여자 신정환'이 아닌 '어여쁜 신부' 유채영의 모습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체인지'를 통해 홍콩배우 곽부성을 닮은 '훈남'으로 얼굴을 알린 예비신랑의 모습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승은 - 유채영 결혼 끝나고 가지마세요~! 왁자지껄 '무한걸스'의 축가
오승은은 이날 오후 5시 유채영의 결혼식과 같은 장소인 쉐라톤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6세 연상의 사업가 박인규씨와 평생을 약속한다. 오승은은 지난 2005년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난 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오승은과 박인규씨의 결혼식은 양가 6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이벤트 없이 차분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임권택 영화 감독이 맡기로 했으며, MBC every1의 '무한걸스' 송은이가 사회를 맡기로 했다. 1부에서 가수 장혜진과 배슬기-강현수 듀엣이 축가를 맡고 2부에서는 왁자지껄 '무한걸스'의 동료들인 신봉선, 김신영, 백보람 등이 축가를 불러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SBS 개그맨 공채 4기 출신인 문지연(36)이 이날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남산예술원에서 21년 동안 만난 첫사랑 개인사업가인 동갑내기 김태영씨와 전통 예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계 커플들의 잇따른 결혼 발표 소식에 연예계 관계자들은 "9월 28일은 길일중 길일인 것 같다.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셨으면 좋겠다"며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