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오래전부터 건강관리자료를 수집하면서 정리해 본 결과 사람의 체질과 혈액형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이것은 건강, 성격형성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았다. 사람의 기본적인 체질인 사상체질(태양인 ,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체질)은 건강관리와 많은 관계가 있다. 따라서 건강관리를 잘 하려면 자신의 체질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성격형성은 여러가지 변수에 의해 결정된다. 근본적인 것은 체질과 혈액형이고, 그다음은 부모가 어떻게 자식농사를 했느냐에 따라 성격형성이 되는데, 여기에도 많은 변수가 있다.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갖고 태여나며, 의지력이 강한형과 약한형이 있는데, 여기에다가 부모가 자식농사할 때에 부모의 사랑, 부모의 행동, 가정의 분위기는 자식의 성격형성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자식의 성격형성이 잘되는냐 그렇지 않는냐는 부모가 하기 나름이다. 자식의 인생은 부모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체질과 혈액형과의 관계 아래의 체질과 혈액형은 많은 내용이 비슷하다. 태양인 체질 : AB형 태음인 체질 : O형 소양인 체질 : B형 소음인 체질 : A형 결론적으로 한국인의 약 50%인 태음인 체질의 건강관리 요령을 예를 들어보면, 태음인 체질이면서 혈액형이 O형인 사람은 전형적인 태음인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태음인 체질과 O형에 알맞는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태음인 체질이면서 혈액형인 AB형, B형, A 형인 사람은 태음인 체질의 특성과 자신의 혈액형을 참고하면서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전신철박사의 체질건강론에 이런 내용이 있다. 체질적인 눈으로 보면 각 체질에서 그 체질에만 잘 오는 독점병이 있다. 금음체질의 독점 병이 치매나 파킨슨병이라면, 아토피 피부염은 대체로 금양이라는 체질의 독점 병이라 할 수 있다. 금양(태양인)이라는 체질은 폐가 가장 강하고 간이 가장 약한 체질인데 피부에 열이 많고 속이 찬 체질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금양체질의 사람이 장기간 육식이나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번열이 생기면서 아토피 피부염이 오게 된다. *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사람은 전문자에 의해 자신의 체질을 정확히 안 후에 자신의 체질에 이로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의견)
사상의학은 가장 강한 장기와 가장 약한 장기만을 가지고 네개의 체질로 사람을 나누었다. 간대폐소(간이 가장 강하고 폐가 가장 약하게 태어남)의 사람을 태음인, 폐대간소(폐가 가장 강하고 간이 가장 약하게 태어남)의 사람을 태양인, 비대신소(비장이 가장 강하고 신장이 가장 약하게 태어남)의 사람을 소양인, 신대비소(신장이 가장 강하고 비장이 가장 약하게 태어남)의 사람을 소음인 이라고 칭했다.
이에 대해 8체질의학은 가장 강하고 약한 장기뿐만 아니라 중간 장기의 순서까지 알아낸 것이다. 8체질의학에서의 체질명은 오행에 따라 수양, 수음, 목양, 목음, 금양, 금음, 토양, 토음으로 나뉜다.
장기의 강약에 따라서 ▲ 금양(폐>췌장>심장>신장>간) ▲ 금음(대장>방광>위>소장>담) ▲ 토양(췌장>심장>간>폐>신장) ▲ 토음(위>대장>소장>담>방광) ▲ 목양(간>신장>심장>췌장>폐) ▲ 목음(담>소장>위>방광>대장) ▲ 수양(신장>폐>간>심장>췌장) ▲ 수음(방광>담>소장>대장>위)으로 칭했다. 그러므로 사상의학이 체질의학의 시작이었다면, 8체질의학은 체질의학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체질이 사상체질 (태양인 ,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체질)중 어느 것에 해당되느냐를 정확히 안후에 별도 항목으로 게시된 체질별 건강관리를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