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CC 건식 출시 ‘청신호’
식약청 ‘표고버섯균사체 AHCC’ 개별인정 공시

 
 
국내시장에 정식으로 AHCC건식제품이 나올 수 있는 길이 열렸다.

AHCC는 일찍이 해외에서 많은 암환자들의 “식욕이 좋아졌다” “안색이 좋아졌다” “체중이 증가했다” “통증이 사라졌다” 는 증언으로 암환자들로부터 각광받는 소재다.

그동안 AHCC는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일본 오사카대학을 비롯해 세계 800여곳의 병원 및 의료현장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이를 국내에서 건식제품의 소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개별인정이 필요했다.

이번 개별인정은 건강기능식품 수입업체인 케이씨에프코리아(대표 김건종)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식약청은 지난달 25일 건강기능식품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표고버섯균사체 AHCC’를 개별인정형 원료·성분으로 인정했다고 공시했다.

인체 면역력 증가는 림프구의 활성 및 분화를 조절하는 사이토카인의 수치로 알 수 있는데, 식약청은 ‘표고버섯균사체 AHCC’의 동물실험 결과 사이토카인 수치의 증가를 확인했기 때문에 신체 방어능력 향상 효능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표고버섯균사체 AHCC’가 신체방어능력 향상에 도움은 될 수 있으나 인체시험을 통한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표고버섯균사체 AHCC’의 효능을 입증하는 인체시험이 뒷받침돼 제품 상용화가 이뤄진다면 국내 암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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