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디, 텔미, 소핫 순으로 잘될 줄 알았다"
원더걸스의 프로듀서 박진영은 최근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 부산 해운대에서 기자와 만나 원더걸스의 음악에 대한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박진영은 발표되자마자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Nobody는 발표전부터 대박 아이템이라고 예상했다고 한다. 그는 "개인적으로 Nobody가 가장 좋았다. 낚시할 때 손맛 같은게 있듯이, 홈런을 때릴 때 배트에서 감각을 느끼듯이, 노바디의 곡을 쓰면서도 그런 감각을 느꼈다"면서 "처음에 타블로, 손호영, 김태우에게 노바디를 들려주었을 때도 대박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진영은 "소핫을 내놓을 때는 솔직히 자신이 없어 눈치가 많이 보였다"면서 "1위를 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는데 음악 프로그램에서 6주 연속 1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8주 연속 1위에 올랐던 텔미는 그 중간 정도로 예상했다고 했다.
박진영은 노바디가 너무 노바디만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에서 답했다. 박진영은 "나는 곡을 쓸 때 쏠리는 대로 쓰는 스타일이다.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해도 듣기 좋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흰색 한가지로만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린다면 멋있게 보이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음반은 예상과 결과를 그대로 예측하기 힘들다"면서 "200만장 이상의 음반이 팔린 god의 '거짓말'을 내놓았을 때도 소속사 사장은 다시 써달라고 요청했을 정도였다"고 들려주기도 했다.
박진영은 전국민을 춤추게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말도 했다. 사람들의 음악적 취향이 락, 댄스, 발라드 등 가지각색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일이 너무 재미있다고 한다.
그래서 '날 떠나지마' 때는 파도춤을 선보였고, '그녀는 예뻤다'를 발표했던 1998년에는 많은 사람들이 따라 출 수 있는 수영춤을 선보였다.
그는 "대중의 복잡한 취향의 공통분모를 뚫어야 크게 통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10대용 음악만이 아닌 다양한 연령대의 대중들이 즐길만한 음악을 만들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진영은 또 "중화권에서 선발한 여성멤버들을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아래서 훈련시켜 동아시아 시장에서 활동하게 하는 '중국판 원더걸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더걸스의 프로듀서 박진영은 최근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 부산 해운대에서 기자와 만나 원더걸스의 음악에 대한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하지만 박진영은 "소핫을 내놓을 때는 솔직히 자신이 없어 눈치가 많이 보였다"면서 "1위를 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는데 음악 프로그램에서 6주 연속 1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8주 연속 1위에 올랐던 텔미는 그 중간 정도로 예상했다고 했다.
박진영은 노바디가 너무 노바디만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에서 답했다. 박진영은 "나는 곡을 쓸 때 쏠리는 대로 쓰는 스타일이다.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해도 듣기 좋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흰색 한가지로만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린다면 멋있게 보이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음반은 예상과 결과를 그대로 예측하기 힘들다"면서 "200만장 이상의 음반이 팔린 god의 '거짓말'을 내놓았을 때도 소속사 사장은 다시 써달라고 요청했을 정도였다"고 들려주기도 했다.
박진영은 전국민을 춤추게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말도 했다. 사람들의 음악적 취향이 락, 댄스, 발라드 등 가지각색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일이 너무 재미있다고 한다.
그래서 '날 떠나지마' 때는 파도춤을 선보였고, '그녀는 예뻤다'를 발표했던 1998년에는 많은 사람들이 따라 출 수 있는 수영춤을 선보였다.
그는 "대중의 복잡한 취향의 공통분모를 뚫어야 크게 통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10대용 음악만이 아닌 다양한 연령대의 대중들이 즐길만한 음악을 만들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진영은 또 "중화권에서 선발한 여성멤버들을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아래서 훈련시켜 동아시아 시장에서 활동하게 하는 '중국판 원더걸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