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준규 박해미가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동갑내기 연기자인 박준규 박해미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극본 박현주/연출 전창근) 제작발표회에서 "호흡이 너무 잘 맞아 문제"라며 "우리는 김수현 작가 드라마는 절대 못할 스타일"이라고 웃음지었다.
박준규는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는 글자 단어 하나도 틀리면 안된다고 들었다"며 "하지만 나와 박해미는 그렇지 못하다. 대사를 바꾸진 않지만 분위기에 맞춰 발음한다. 서로 맞받아치는 연기가 재미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촬영을 하며 불편한 점은 전혀 없었다. 구지 설명을 안해도 알아서 끊고 연결하는 배우다"고 칭찬했다.
박해미는 "내가 제일 먼저 캐스팅된 상태에서 남편 역이 누가 될까 매우 궁금했다"며 "박준규가 발탁됐다고 들었을 때 '바로 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이 시대 마지막 마초 성향을 가진 역할에 너무나 잘 맞았다"고 전했다.
또 "나와 박준규는 미치도록 잘 맞는다. 준비를 안해도 감정 만으로도, 눈빛 만으로도 연기가 나오게 한다"며 "첫 촬영 때도 제작진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박해미는 박준규와 첫 만남 일화를 공개하며 "15년 전에 대학로 마로니에 공연에서 본 적이 있다"며 "연극을 하면서 술 한잔을 하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다른 동료보다 먼저 성공했던 박준규가 술을 사는 자리였는데 매우 멋있었던 사람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엄마가 뿔났다' 후속작인 '내사랑 금지옥엽'은 두 아이를 둔 한물간 가수 전설과 잘나가는 라디오PD를 통해 아버지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그려낸 작품이다. 김성수 이태란 지현우 유인영 박준규 박혜미 주연으로 10월4일 첫 방송된다.
동갑내기 연기자인 박준규 박해미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극본 박현주/연출 전창근) 제작발표회에서 "호흡이 너무 잘 맞아 문제"라며 "우리는 김수현 작가 드라마는 절대 못할 스타일"이라고 웃음지었다.
이어 "지금까지 촬영을 하며 불편한 점은 전혀 없었다. 구지 설명을 안해도 알아서 끊고 연결하는 배우다"고 칭찬했다.
박해미는 "내가 제일 먼저 캐스팅된 상태에서 남편 역이 누가 될까 매우 궁금했다"며 "박준규가 발탁됐다고 들었을 때 '바로 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이 시대 마지막 마초 성향을 가진 역할에 너무나 잘 맞았다"고 전했다.
또 "나와 박준규는 미치도록 잘 맞는다. 준비를 안해도 감정 만으로도, 눈빛 만으로도 연기가 나오게 한다"며 "첫 촬영 때도 제작진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박해미는 박준규와 첫 만남 일화를 공개하며 "15년 전에 대학로 마로니에 공연에서 본 적이 있다"며 "연극을 하면서 술 한잔을 하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다른 동료보다 먼저 성공했던 박준규가 술을 사는 자리였는데 매우 멋있었던 사람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엄마가 뿔났다' 후속작인 '내사랑 금지옥엽'은 두 아이를 둔 한물간 가수 전설과 잘나가는 라디오PD를 통해 아버지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그려낸 작품이다. 김성수 이태란 지현우 유인영 박준규 박혜미 주연으로 10월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