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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벽은 호세(박재정)와 사랑을 확인하고 알콩달콩 애정행각을 선보인바 있다. 그러나 7일 방송에선 로하스 회사 기밀을 누출시켰단 의심을 받는 내용이 펼쳐져 팬들의 촉각을 곤두서게 만들었다. 경쟁회사에서 새벽의 디자인과 비슷한 제품으로 신제품을 출시한 것. 이에 로하스는 커다란 위기에 놓이게 됐다.
특히 로하스의 디자인 팀장이자 호세에게 파혼당한 원한이 있는 수빈(공현주)은 새벽이 경쟁사에 디자인 기밀을 유출시켰다고 의심하며 새벽-호세 커플의 시련에 힘을 더했다. 로하스 사장 칠복(현석)역시 수빈의 말에 수긍하며 새벽에게 의심의 눈길을 돌리는 분위기. 호세와의 사랑을 허락받기 위해 칠복을 찾은 새벽은 오히려 '미움'과 '의심'의 눈초리를 받아야했다.
그런 가운데 예고편에선 칠복으로부터 기밀유출 누명을 벗을 기회를 얻는 새벽의 당찬 모습이 소개되며 관심을 고조시켰다.
적지 않은 시청자들은 갑작스럽게 불거진 시련이 오히려 새벽이 호세집안의 마음을 얻게 만드는 결정적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분위기다. 또한 기밀 유출의 장본인이 새벽이 아니라 수빈일 것 같다며 극중 경쟁사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는 수빈에게 의혹의 눈길을 던지기도 했다.
새벽이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호세와의 사랑을 허락받는데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