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차기작 ‘7급공무원’서 첩보원 파격변신

김하늘이 데뷔 후 처음으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김하늘은 최근 차기작을 영화 ‘7급 공무원’(감독 신태라·제작 하리마오픽쳐스)으로 결정했다. 그녀는 이 영화에서 겉으로는 평범한 공무원이지만 사실은 신분을 숨긴 채 첩보활동을 펼치는 열혈 국가정보원 요원 안수지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영화 속에서 격투기와 승마·펜싱 등 다양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기초체력 훈련을 시작으로 강도 높은 무술 훈련을 받고 있다.

김하늘은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설렌다. 액션 연기가 걱정이 되지만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배우로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오는 10월 초 크랭크인 하는 ‘7급 공무원’은 800억원의 생화학무기 유출사건을 둘러싸고 러시아 범죄조직에 맞선 대한민국 비밀 첩보요원팀의 활약상을 담는다. 김하늘의 파트너로는 강지환이 현재 물망에 올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