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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그룹 솔리드 출신 김조한(35)이 한강 선상에서 미니콘서트를 마련한다.
김조한은 4일 오후 7시30분 서울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 위치한 요트클럽 '마리나 제페'내 '클럽 제페'에서 '조한스 프렌즈(Johan's Friends)'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박정현과 언더그라운드 래퍼 허인창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음악 동료들과 함께 만들어간다.
김조한은 일회성에서 벗어나 매주 금, 토요일 미니콘서트를 열 예정이며, 4일에는 지속적인 사랑을 보내 준 팬클럽이 무료로 관람하도록 했다.
김조한 측은 "김조한 씨가 클럽 제페를 모든 뮤지션이 음악적 교류를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음악적 재능이 있으나 공간이 부족한 후배 뮤지션이 자유롭게 노래할 무대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