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베이지가 약 1년 만에 두 번째 콘서트를 열었다. 베이지는 지난 19, 20일 이틀간 서울 대학로 루나틱아트홀에서 열린 단독콘서트에서 쥬얼리 멤버 김은정, 윤하와의 동료애를 뽐내기도 했다.
1년여 동안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베이지를 찾아온 300여명의 팬들로 이날 공연장은 가득 메워졌다. 2부에는 베이지의 절친한 동료로 알려진 윤하가 게스트로 등장해 활력을 불어 넣었고, 배우 김보강과 듀엣곡으로 감미로운 화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베이지는 공연 도중 "집사람을 소개하겠다"며 객석에 있는 쥬얼리의 멤버 김은정을 불러내기도 했다.
베이지와 김은정은 중, 고등학교 때부터 단짝으로 지내며 가수의 꿈을 함께 키워 온 사이다. 현재는 한 집에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베이지는 "나는 빨래 담당이고, 집사람인 은정이는 설거지 담당"이라고 소개하고, "설거지를 잘 안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연장을 찾은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노래 실력 만큼이나 말재주도 늘었다"며 칭찬했고, 베이지는 국군방송 라디오 '베이지의 뮤직닷컴'을 10개월 넘게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말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며 능청 멘트의 비결을 전했다.
베이지는 이날 1집 수록곡 '그림자'로 공연을 시작해 '눈물인형', 'Let's singing', '거울' 등 약 20곡을 부르며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1.5집 발매 예정의 수록곡인 신곡 '아름다운 말'의 1절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사라 맥라클란의 'angel'을 피아노를 연주와 함께 소화했다
베이지와 김은정은 중, 고등학교 때부터 단짝으로 지내며 가수의 꿈을 함께 키워 온 사이다. 현재는 한 집에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베이지는 "나는 빨래 담당이고, 집사람인 은정이는 설거지 담당"이라고 소개하고, "설거지를 잘 안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연장을 찾은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노래 실력 만큼이나 말재주도 늘었다"며 칭찬했고, 베이지는 국군방송 라디오 '베이지의 뮤직닷컴'을 10개월 넘게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말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며 능청 멘트의 비결을 전했다.
베이지는 이날 1집 수록곡 '그림자'로 공연을 시작해 '눈물인형', 'Let's singing', '거울' 등 약 20곡을 부르며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1.5집 발매 예정의 수록곡인 신곡 '아름다운 말'의 1절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사라 맥라클란의 'angel'을 피아노를 연주와 함께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