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뮤뱅'은 가요대상 예고? 컴백만 5팀

26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가질 원더걸스,브라운아이드걸스,M,솔비,손담비(좌상부터 시계방향)

KBS 2TV '뮤직뱅크'가 가요대상 못지않은 화려한 무대를 뽐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26일 방송될 '뮤직뱅크'는 기대를 모으는 원더걸스를 비롯해 M, 브라운아이드걸스, 손담비, 솔비 등 5팀의 컴백무대가 준비됐다.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이 자리를 비운 유세윤을 대신해 기존 MC인 서인영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도 화려함을 더했다.

제작진은 "26일 방송은 원더걸스를 포함해 사전 녹화만 5팀이나 이뤄진다. 특별부대 세트도 4개나 마련돼 최근 들어 가장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빅뱅과 서인영이 각각 앨범과 현재 활동곡의 마무리를 할 예정이어서 컴백에 마지막 방송까지 특별함이 짙다"고 덧붙였다.

이날 '뮤직뱅크'는 줄을 이은 컴백과 스페셜 무대들도 평소 방송에 비해 2팀 정도 출연진이 줄었다. 그러나 숫자는 줄었을지언정 인기가수들의 컴백으로 빛나게 된 화려한 무대는 그 어느 때 보다 빛날 예정이다.

26일 '뮤직뱅크'는 원더걸스, M, 브라운아이드걸스, 솔비, 손담비, 빅뱅, SHINee, 서인영, 김현정, V.O.S, 2AM, 2PM, 이현지, 뜨거운 감자, U-Kiss, 이불, 혜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