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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서 동영상' 파문, 최초 유출자 적발…"이렇게 큰 문제될지 몰랐다"
면역보완대체요법
2008. 10. 13. 15:03
지난 9일 신인그룹 히어로의 '혈서 동영상' 최초 유출자가 나타났다.
히어로의 소속사인 '엔디레이몬(ND Raymon)' 김태안 홍보실장은 "히어로의 타이틀곡 '하루만'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던 이강민 감독이 '동영상을 유포했다'고 털어놨다"고 밝혔다.
김 홍보실장은 13일 자료를 통해 "지난 9일 동영상 테이프가 유출된 것을 확인한 후 긴급히 전 직원을 회사로 불러들어 확인을 했지만 유포자는 없었다. 하지만 지난 12일 실무진을 다시 소집해 1:1 상담을 벌이던 도중 이 감독이 동영상을 유포 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김 홍보실장은 또 "이 감독이 우연히 회사 자료실에 들어갔다 테이프 하나를 보고 틀어봤는데 히어로 멤버 중 한명이 혈서를 쓰는 동영상이 담겨져 있어 '대중들에게 공개하면 히어로가 이슈화가 될 것 같다'는 생각에 UCC를 통해 공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자신이 올린 동영상이 "이렇게 크게 사회적 문제가 될 줄 몰랐다. 회사와 히어로에 치명타를 입힌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홍보실장은 덧붙여 "회사 자료를 몰래 유출한 뮤직비디오 감독 이강민씨의 모든 권한을 박탈하고 퇴사를 시켰다"고 밝혔다.
또 엔디레이몬 측은 "히어로를 알리기 위해 일부러 혈서 동영상을 찍어 유포했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 때문에 회사와 히어로 멤버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혈서동영상의 주인공인 히어로 멤버 신기남은 "정말 가수가 되고 싶어 고등학교 2학년때 가방하나 둘러 메고 서울에 상경해 10년 동안 가수가 되겠다는 집념하나로 버텨왔다"며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혈서까지 써가며 의지를 보여 줬던 계약서가 이렇게 유출되면서 10년 동안 버텨 왔던 시간들보다 최근 며칠의 시간이 나에게는 10년 보다 힘든 시기인 것 같다"며 심정을 전했다.
히어로의 소속사인 '엔디레이몬(ND Raymon)' 김태안 홍보실장은 "히어로의 타이틀곡 '하루만'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던 이강민 감독이 '동영상을 유포했다'고 털어놨다"고 밝혔다.
김 홍보실장은 또 "이 감독이 우연히 회사 자료실에 들어갔다 테이프 하나를 보고 틀어봤는데 히어로 멤버 중 한명이 혈서를 쓰는 동영상이 담겨져 있어 '대중들에게 공개하면 히어로가 이슈화가 될 것 같다'는 생각에 UCC를 통해 공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자신이 올린 동영상이 "이렇게 크게 사회적 문제가 될 줄 몰랐다. 회사와 히어로에 치명타를 입힌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홍보실장은 덧붙여 "회사 자료를 몰래 유출한 뮤직비디오 감독 이강민씨의 모든 권한을 박탈하고 퇴사를 시켰다"고 밝혔다.
또 엔디레이몬 측은 "히어로를 알리기 위해 일부러 혈서 동영상을 찍어 유포했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 때문에 회사와 히어로 멤버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혈서동영상의 주인공인 히어로 멤버 신기남은 "정말 가수가 되고 싶어 고등학교 2학년때 가방하나 둘러 메고 서울에 상경해 10년 동안 가수가 되겠다는 집념하나로 버텨왔다"며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혈서까지 써가며 의지를 보여 줬던 계약서가 이렇게 유출되면서 10년 동안 버텨 왔던 시간들보다 최근 며칠의 시간이 나에게는 10년 보다 힘든 시기인 것 같다"며 심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