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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류시원 생가 '담연재', 11월 일반에 공개
면역보완대체요법
2008. 10. 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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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담연재는 보존과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VIP에게만 제한적으로 개방돼 왔으나 경상북도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국내외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투어 프로그램으로 개발, 오는 11월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담연재는 서애 류성룡의 13대 손인 류시원의 생가로 창덕궁을 복원한 인간문화재인 도편수 신응수 선생이 심혈을 기울여 건축한 전통 가옥이다. 류시원의 친부 고 류선우 옹이 한학자 임창순 선생과 함께 고민해 붙인 담연재(澹然齋)라는 명칭은 '맑고 편안한 마음으로 학문을 익히면 지혜와 뜻이 널리 퍼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담연재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어우러진 경상북도 안동시 하회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9년 한국을 방문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73번째 생일상을 받고 하회별신굿 탈놀이를 관람해 세계적인 화제를 낳기도 했다.
또한 드라마 '봄의 왈츠'에서 다니엘 헤니의 고향집으로 사용된 것을 비롯, 영화 'YMCA야구단'과 일본 영화 '호타루'에 촬영 장소로도 등장한 바 있다.
이번 개방에 대해 경상북도청은 연간 2000명 이상의 추가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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