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한예슬 청순소녀에서 섹시녀로 대변신

SBS'타짜'의 여주인공 한예슬이 갈래머리 교복소녀의 모습에서 벗어나 남심을 좌지우지하는 섹시녀로 돌변했다.

극 초반 한예슬은 부산사투리를 쓰는 청순한 여고생의 모습을 어필한바 있다. 그러나 4회에선 낮엔 영문과 여대생으로, 밤엔 하우스의 꽃으로 활약하는 미나로 대변신한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재벌 2세 안세훈(송종호)을 유혹하는 과정이 펼쳐지며 그녀의 변신에 무게를 실어줬다. 한예슬은 섹시한 재즈가수로 변신, 특유의 노래솜씨를 뽐낸데 이어 화려한 이브닝드레스를 입은 모습과 유창한 영어실력까지 선보이며 안세훈의 마음을 빼앗았다. 미모와 지성, 배짱을 두둑하게 갖춘 미나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던 대목.

특히 30일 방송에선 유혹에 이어 재벌 2세를 서서히 무너뜨리는 과정이 실감나게 그려질 예정이라 그녀의 팜므파탈 매력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