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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빈소, 최진영-정선희 오열 '비통'
면역보완대체요법
2008. 10. 2. 15:31
2일 오전 톱스타 최진실이 서울 잠원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20여년 동안 한국 최고의 탤런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그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모두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다.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에 차려졌다. 빈소는 침통함과 눈물로 가득찼다. 2일 12시 50분께 상주 최진영은 가슴 속에 누나 최진실의 영정을 꼭 안고 눈물을 흘리며 빈소를 찾았다. 모자를 눌러쓴 그의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돼 있었다.
가족들 뿐만 아니라 생전에 고인과 절친한 사이였던 이영자, 홍진경, 이소라도 급히 빈소를 찾았다. 얼마 전 남편을 잃은 정선희 역시 빈소를 찾아 비통한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최진실은 2일 오전 6시 15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의 샤워부스에서 압박붕대로 목을 매 숨진 상태로 가족들에게 발견됐다.
1988년 MBC '조선왕조 500년-한중록'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탤런트 최진실은 이후 20여년 동안 최고의 스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정상을 지켰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년), '미스터 맘마(1992년) 등과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1990년)에서 젊음을 상징하듯 상큼한 연기를 펼쳤고 최수종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질투'(1992년)를 통해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청춘스타로 발돋움했다. 2000년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 2004년 이혼 이후 2005년 KBS 2TV '장밋빛 인생'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 화려한 재기를 했다. 올 초에는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여전히 풋풋한 모습을 과시하며 변치 않는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에 차려졌다. 빈소는 침통함과 눈물로 가득찼다. 2일 12시 50분께 상주 최진영은 가슴 속에 누나 최진실의 영정을 꼭 안고 눈물을 흘리며 빈소를 찾았다. 모자를 눌러쓴 그의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돼 있었다.
최진실은 2일 오전 6시 15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의 샤워부스에서 압박붕대로 목을 매 숨진 상태로 가족들에게 발견됐다.
1988년 MBC '조선왕조 500년-한중록'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탤런트 최진실은 이후 20여년 동안 최고의 스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정상을 지켰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년), '미스터 맘마(1992년) 등과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1990년)에서 젊음을 상징하듯 상큼한 연기를 펼쳤고 최수종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질투'(1992년)를 통해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청춘스타로 발돋움했다. 2000년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 2004년 이혼 이후 2005년 KBS 2TV '장밋빛 인생'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 화려한 재기를 했다. 올 초에는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여전히 풋풋한 모습을 과시하며 변치 않는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