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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시댁 유족들간 갈등 심해져

면역보완대체요법 2008. 10. 1. 17:14

  정선희와 시댁 유족들간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지난 달 29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출두한 정선희가 故 안재환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하면서 다소 사그라드는 듯 했다.

 하지만 정선희의 추가 진술 내용이 밝혀지자 故 안재환의 누나가 이를 사실로 받아 들일 수 없다고 주장해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정선희는 '납치설'에 대해 '그런 적이 없다'고 해명했으며 '해외 요양설'에 대해서는 정선희를 아끼는 지인들한테서 나온 말일 뿐,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故 안재환의 누나 안미선은 정선희의 진술은 모두 거짓이며 '정선희가 납치가 된 적이 있으며 범인 얼굴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이에 양측의 대립된 주장에 대해 대질 심문을 통해 확인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