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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측 "추측성 기사 난무, 안타깝다"

면역보완대체요법 2008. 9. 19. 17:17
개그우먼 정선희가 남편 고 안재환의 사망 후 입원한 병원에서 병원비를 낼 수도 없는 처지라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정선희 측이 유감의 뜻을 드러냈다.

한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측근의 얘기를 빌어 이런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오는데 이건 아닌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정선희 씨나 유가족이 얘기해야 할 부분들인데 측근의 이야기가 난무하는 것 같다"며 "상식적으로 병원비가 몇 천 만원도 아닌데 그걸 못 내겠냐"고 덧붙였다.

또 "아직 다들 패닉 상태에 있는 상태에서 이런 기사가 더 이상 안 나왔으면 좋겟다"고 당부했다.

다른 관계자도 "정선희 씨의 상태가 많이 안 좋다. 충격이 큰 많은 회복을 위해 상당 기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정선희는 8일 고 안재환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식음을 전폐하고 혼절을 반복하며 여러 차례 응급실에 실려 갔다. 지난 11일 고인의 장례식 이후 건강 회복을 위해 병원에 입원한 정선희는 현재 극도로 심신이 약해져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