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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색계' 탕웨이와 '진시황 프로젝트'서 호흡

면역보완대체요법 2008. 10. 9. 18:43
제작비 3000만달러 이상에 뉴욕, 파리, 중국, 일본 등 해외 로케이션으로 촬영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진시황 프로젝트'의 윤곽이 드러났다.

최근 일간지 남방일보 등 다수의 중국 언론은 "'진시황 프로젝트'에 탕웨이가 출연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탕웨이는 이안 감독의 영화 '색, 계'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최근 중일 합작 영화 '랑재기'에서 일본 톱스타 오다기리 조의 상대역으로 캐스팅 됐으나 중국 정부의 연예활동 금지 조치로 매기 큐에게 배역을 놓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진시황 프로젝트'는 한국 영화사 오디세이픽쳐스와 '레옹' '제5원소'의 뤽 베송 감독, 영화사 A.J.O.Z. 필름스의 아리엘 제이툰 프로듀서가 공동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한류스타 장동건의 출연 여부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일어나는 엽기적인 살인사건에 얽힌 음모와 진시황 부활 프로젝트의 비밀을 밝히는 이야기로, 대한민국 뉴웨이브 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유광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오디세이픽쳐스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에제 초청받은 중국 제작사 저장진추영화공사와 영화 전반에 걸쳐 협의를 봤고 300만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시황 프로젝트'는 내년 3월 크랭크인해 내년 하반기 전세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