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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제작진 "교체편성 결과, 예상했다"
면역보완대체요법
2008. 9. 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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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1부와 2부를 맞바꿔 결혼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가 2부, 주부 퀴즈쇼 '세바퀴'가 1부에 각각 방송됐다.
그 결과 1부 '세바퀴'는 편성 교체 전보다 소폭 오른 9.2% , 2부 '우리 결혼했어요'는 시청률이 대폭 상승한 18.5%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경쟁 예능 프로그램들의 시청률도 변동,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가 시청률이 급등해 22.1%까지 솟았고, '해피 선데이'는 14.9%로 다소 낮아졌지만 대표 코너 '1박2일'은 25%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에 '일밤'의 김구산 PD는 "시간대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세바퀴'가 선전했다고 생각한다"며 "'세바퀴'와 '우결'의 시청률 모두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김 PD는 "'우결'의 경우 해 질 무렵 저녁 시간대에 보는 것이 프로그램의 성격과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편성 후 첫 방송인만큼 시간이 지나면 더욱 잘 자리 잡을 수 있으리라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