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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 감독에게 듣는 ‘베바’ 삼각관계
면역보완대체요법
2008. 10. 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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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 감독은 감기 몸살로 두툼한 겨울 점퍼를 입고 있었다. 빡빡한 스케줄 때문인지 '얼짱 감독'이라 소문난 이재규 감독은 덥수룩한 수염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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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처음에는 촉박한 시간 때문에 '시간이 조금 만 더 있었으면...'하고 아쉬워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만족해요."
드라마 감독에게 드라마는 자녀와도 같다. 미운 자녀가 될 수도 있고, 예쁜 자녀가 될 수도 있다. 이재규 감독은 세 번째 자녀 '베토벤 바이러스'에 대해 "연출을 하고 모니터를 하면서 드라마에 대한 스스로의 만족감이 있었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를 물었다. 이재규 감독은 "루미는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음악적 성장을 하는 작은 건우는 강마에랑 부딪치며 음악적 갈등이 시작된다"고 귀띔했다.
이재규 감독의 인터뷰3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