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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스타부부, 누가 있나?
면역보완대체요법
2008. 10. 7. 16:42
결혼만큼 이혼도 흔한 세상이 됐다. 연예계 스타라고 해서 별반 다르지 않다. 최근 몇년간 스타 커플의 웨딩마치가 쉴 새 없이 이어졌으나 안타까운 파경 소식도 적지 않았다. 연예계에는 수십년간 온갖 갈등을 겪고서도 한결같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잉꼬부부가 많았다. 이들은 한때 전성기를 구가했던 청춘스타에서 '지금은 돌아와 거울 앞에 선' 중년이 됐지만 세월의 흔적을 느끼기 힘든, 아름다움과 성실한 가정생활로 만인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포토 타임머신을 타고 스타 커플의 생애 최고의 순간이자 세간에 화제가 됐던 결혼식 장면으로 거슬러 가보자. (스포츠서울DB)
2대째 연예인 스타커플을 탄생시킨 남일우- 김용림(왼쪽)과 남성진- 김지영 부부. 성우 시절 연애를 시작해 1965년 결혼해 40년 넘게 잉꼬부부로 살고 있는 부모의 뒤를 이어 MBC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해 사랑을 키운 남성진- 김지영 부부는 지난 2004년 5월 결혼식을 올리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1. 40년 넘게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사는 신성일- 엄앵란 커플의 1964년 1월14일 결혼식 때 모습이다. 당시 4000여 명의 하객이 몰려들어 연예인 결혼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팬들이 결혼식장안에 들어오는 바람에 아수라장이 돼 이들은 웨딩카를 버리고 택시로 귀가할 정도였다. 연예계 스타 커플의 원조이자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신성일- 엄앵란 부부는 삼남매를 기르며 오순도순 살고 있다.
2. 비오는 날 빨간 장미로 프로포즈했다는 개그맨 이봉원- 박미선 부부가 1993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최근 지상파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으로 누비며 제2의 전성기를 열어젖힌 박미선과 이봉원은 친구같은 부부로 남다른 금슬을 자랑하고 있다.
3. 4년여간의 열애 끝에 1970년 6월27일 서울 대연각호텔에서 결혼해 40년 가까이 잉꼬 스타부부로 살고 있는 최불암- 김민자 부부. 최불암은 스타 부부 연정훈- 한가인 커플이 결혼할 때 주례를 맡기도 했다.
4. 6년간 교제하고 1993년 5월 결혼한 손지창- 오연수 부부. 손지창은 사업가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오연수는 지난 여름 종영한 MBC '달콤한 인생'에서 20대 여성 스타 못지않은, 군살 없는 비키니 몸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5. 최근 방송 3사의 오락 프로그램에서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노사연-이무송 커플. 1994년 3월 결혼한 두 사람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연상연하 커플'로 불리며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6. MBC 미니시리즈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을 키워온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1995년 결혼에 골인한 후 연예계의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다.
7. 아홉 살의 나이 차이를 딛고 1989년 결혼한 유동근-전인화 부부. 1988년 MBC '조선왕조 500년 - 인현왕후'에서 '장희빈'역을 맡는 등 당시 절정의 주가를 달리고 있던 전인화는 24세이던 89년 유동근과 전격적으로 결혼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8. 연예계의 대표적 '잉꼬커플'인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1993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1988년 KBS2 '젊음의 행진'에서 공동 MC로 처음 만난 이들은 88년 영화 '풀잎사랑', 90년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등에서 잇따라 연인으로 등장해 사랑을 키워왔다.
2. 비오는 날 빨간 장미로 프로포즈했다는 개그맨 이봉원- 박미선 부부가 1993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최근 지상파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으로 누비며 제2의 전성기를 열어젖힌 박미선과 이봉원은 친구같은 부부로 남다른 금슬을 자랑하고 있다.
3. 4년여간의 열애 끝에 1970년 6월27일 서울 대연각호텔에서 결혼해 40년 가까이 잉꼬 스타부부로 살고 있는 최불암- 김민자 부부. 최불암은 스타 부부 연정훈- 한가인 커플이 결혼할 때 주례를 맡기도 했다.
4. 6년간 교제하고 1993년 5월 결혼한 손지창- 오연수 부부. 손지창은 사업가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오연수는 지난 여름 종영한 MBC '달콤한 인생'에서 20대 여성 스타 못지않은, 군살 없는 비키니 몸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5. 최근 방송 3사의 오락 프로그램에서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노사연-이무송 커플. 1994년 3월 결혼한 두 사람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연상연하 커플'로 불리며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6. MBC 미니시리즈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을 키워온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1995년 결혼에 골인한 후 연예계의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다.
7. 아홉 살의 나이 차이를 딛고 1989년 결혼한 유동근-전인화 부부. 1988년 MBC '조선왕조 500년 - 인현왕후'에서 '장희빈'역을 맡는 등 당시 절정의 주가를 달리고 있던 전인화는 24세이던 89년 유동근과 전격적으로 결혼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