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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사랑나눔 사진전 노개런티로 참여

면역보완대체요법 2008. 9. 23. 17:30
안성기가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장애우와 함께 '소통의 시간' 사진전에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지난 5월 김태희, 김래원, 이준기 등 12명의 스타들은 장애우들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에 참여했다. 이런 여운이 가시지도 않은 시점에서 오는 10월 2일 부산에서 '소통의 시간'이라는 타이틀로 두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사진전은 장애우들과 '꿈'이라는 주제로 사진 속에 희망을 담아내고 있다. 사진작가 지나 정을 비롯해 김형기 작가, 이종훈, 이현동 촬영감독, 기획자 황한상, 강헌석 등 각계의 전문 인력들이 참여해서 의미를 더했다.

안성기는 뇌병변 1급 중증 장애우인 임태윤 군과 세계여행이라는 아이의 '꿈'을 표현했다.
장애우의 이동권에 관심이 많은 안성기는 "우리가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있는 것만큼 누구에게나 주어져야 하는 권리마저 확보하지 못한 채 말하는 행복이 정말 나눠 질 수 있을까요. 내가 누리고 사는 것만큼 모두가 같은 행복의 추구가 이뤄져야 진정한 나눔과 평등한 자유가 이뤄지는 것 아닐까 생각해요. 나눔은 의무이며 삶의 기본 권리 듯이 자유는 호흡과 공기와 물과 같은 것입니다. 장애우들이 마음껏 이동하고 욕심껏 여행할 수 있는 권리를 찾아주어야 해요."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입양에 관한 사랑의 실천이 더 많이 이뤄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