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쌈지사운드페스티벌, 조용필-SG워너비 제치고 예매 1위

면역보완대체요법 2008. 10. 2. 15:14
 4일 개최되는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이하 쌈사페)에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전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사이트에 따르면 쌈사페는 지난 28일 예매 오픈한 지 하루만에 금주, 금일 예매순위에서 1위를 차지해, 올해 10회째 맞는 국민페스티벌로서의 명성을 증명하고 있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행사하는 조용필, SG워너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의 공연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결과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쌈사페는 '메이드 인 코리아'를 타이틀로 10년 행사를 총망라하는 공연으로 진행되며, 록 밴드들 외에 예술감독 김덕수와 한울림연희단, 심수봉, 김창완 밴드, 유앤미블루, 황신헤밴드, DJ처리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특히 인디와 오버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많은 이들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쌈싸페는 올해 10주년을 기점으로 '신인 뮤지션' 양성 프로젝트인 '숨은 고수'를 진행해 국내 음반시장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제10회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은 3일 오후 12시부터 10시간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