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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전진 첫 듀엣 열창 '日 여심 잡는다'

면역보완대체요법 2008. 10. 13. 14:37
24일 오사카서 조인트무대
가수 박현빈전진이 일본 여심을 잡으러 동반 출격한다.
두 사람은 오는 24일 일본 오사카의 오사카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 ONE KOREA FESTIVAL-'SUPER LIVE' 08 > 에 함께 출연해 처음으로 조인트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박현빈은 히트곡 < 곤드레 만드레 > < 오빠만 믿어 > < 빠라빠라 > 등을 노래하고, 전진 역시 < 돌아와줘 > < WA > < 사랑한다는 그 말 > 을 부른다. 또 두 사람은 < 샤방샤방 > 을 듀엣으로 부를 계획이다.

국내에서 신세대 트로트가수와 댄스 가수로 장르는 다르지만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박현빈과 전진이 이번 일본 공연에서도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공연을 주최하는 대한가수협회 일본지회 이정욱 지회장은 "전진은 파워풀한 댄스로 10~20대의 여성팬들을 공략하고, 박현빈은 한국의 전통가요인 트로트로 30대 이상의 중장년층의 여성팬들을 공략해 일본 여심을 잡기에 충분하다. 이번 공연은 각 장르를 대표하는 가수의 출연인 만큼 일본 여성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출범한 대한가수협회 일본지회가 처음으로 여는 것으로 일본 팬은 물론 교포들을 위한 위문공연이 될 전망이다.

박현빈과 전진의 조인트 공연이 알려지자 벌써부터 국내 팬들은 원정 응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