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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원준 이별선언, 애정전선 '파란'
면역보완대체요법
2008. 9. 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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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4'가 원준의 이별선언을 방송, 영애(김현숙)-원준(최원준) 커플의 애정전선에 파란을 불러왔다.
영애와 원준의 애정행보는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이어지며 팬들의 주요관심사가 되었다. 시즌 3에서 드디어 사랑을 재확인해 커플이 됐지만 시즌 4 초반부터 이들의 사랑은 흔들리고 있는 상황. 꽃미남 연하 애인 원준에 대한 영애의 집착이 그 주요 원인이 됐다.
최근 방송에선 원준의 여성 인맥을 철저히 분석하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영애의 모습이 갈등을 불러왔다. 집에 거짓말까지 해가며 자신과의 결혼을 기정사실화하는 영애의 행동에 못마땅함을 느끼던 원준. 점입가경으로 영애가 휴대폰 위치추적 서비스까지 이용해 자신을 감시함을 알게 됐고 급기야 폭발하고 말았다.
"왜 자꾸 의심하느냐"며 "그만 헤어지자"는 폭탄발언을 한 것. 이에 "앞으로 시키는 대로 다 하겠다."고 매달리는 영애의 모습이 그를 더욱 찡그리게 만들었다. "내가 좋아했던 것은 선배의 당당한 모습이었다."고 화를 내며 가버리는 원준. 영애의 집착이 부각되면서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운 셈.
앞으로 영애와 원준의 사랑이 과연 이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 새로운 국면을 맞은 두 사람의 행보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