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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팜므파탈 컴백 '장서희와 불꽃 연기대결'

면역보완대체요법 2008. 9. 29. 17:50
배우 김서형이 '아내의 유혹'(극본 김순옥·연출 오세강)에서 팜므파탈로 컴백한다.

김서형은 '애자언니 민자' 후속으로 내달 27일 첫 방송하는 '아내의 유혹'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애리 역에 캐스팅됐다.

애리는 친구 은재(장서희 분)를 배신하고 친구의 남편(변우민 분)을 유혹하는 매혹적인 여인이다. 단짝 친구인 은재에게 늘 피해 의식과 경쟁 의식을 갖고 있다가 파리 유학을 다녀온 후 친구의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것.

김서형은 "애리는 어떻게 보면 악역이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캐릭터다. 평면적인 캐릭터가 아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아내의 유혹'은 자신을 철저하게 모욕한 남편과 자신의 친구였으나 남편의 내연녀가 된 여자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