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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8개월 만에 문 닫는 이유는?
면역보완대체요법
2008. 9. 19. 16:18
분장의 한계와 출연진들의 부재…후속 코너는 새롭게 기획하는 프로그램
가수 이효리의 뚱뚱한 작가 변신에서부터 가수 출신 연기자 유채영의 눈물의 프러포즈까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함께 줬던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체인지' 코너가 방송 8개월 만에 문을 닫는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체인지'가 종영하는 데 대해 19일 "더 이상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출연진들의 부재와 분장의 한계가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오래 수명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출연진들을 찾는 일도 어렵고, 영화에서는 몇 개월이 걸리는 특수분장 작업을 일주일에 한번씩 하다보니 주위에서 체인지 분장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고도 하더라"는 고충을 털어 놓았다.
2월 17일 '이효리 편'을 시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체인지'는 10월 초 '조혜련 편'을 마지막으로 앞두고 있다. 관계자는 "남은 방송분량을 더하면 거의 1년 정도 방송한 것과 마찬가지다"며 "방송을 한 달 남은 시점에서 '종영'이라는 말은 시급한 것 같다. 마지막 방송을 10월 초로 보고는 있지만 촬영분이 남아있기에 변경될 지는 미지수"라고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후속코너는 현재 새롭게 기획중인 프로그램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예정이며 다음 주쯤 대략적인 맥이 결정된다. 신봉선, 장윤정, 진재영 등 6명의 여자 MC가 주축이 돼 사랑과 연애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사랑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인 '골드미스가 간다(가제)'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아직 모든 것이 미정이다. 다만 추석 파일럿으로 나간 프로그램은 후속 코너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수 이효리의 뚱뚱한 작가 변신에서부터 가수 출신 연기자 유채영의 눈물의 프러포즈까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함께 줬던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체인지' 코너가 방송 8개월 만에 문을 닫는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체인지'가 종영하는 데 대해 19일 "더 이상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출연진들의 부재와 분장의 한계가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2월 17일 '이효리 편'을 시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체인지'는 10월 초 '조혜련 편'을 마지막으로 앞두고 있다. 관계자는 "남은 방송분량을 더하면 거의 1년 정도 방송한 것과 마찬가지다"며 "방송을 한 달 남은 시점에서 '종영'이라는 말은 시급한 것 같다. 마지막 방송을 10월 초로 보고는 있지만 촬영분이 남아있기에 변경될 지는 미지수"라고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후속코너는 현재 새롭게 기획중인 프로그램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예정이며 다음 주쯤 대략적인 맥이 결정된다. 신봉선, 장윤정, 진재영 등 6명의 여자 MC가 주축이 돼 사랑과 연애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사랑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인 '골드미스가 간다(가제)'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아직 모든 것이 미정이다. 다만 추석 파일럿으로 나간 프로그램은 후속 코너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