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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 연기자들, 출연료 50% 자진삭감
면역보완대체요법
2008. 10. 10. 15:19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연출 김진만 최병길)출연진들이 드라마 개런티를 50% 수준으로 삭감해 받기로 결정했다.
'에덴의 동쪽' 제작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모회사인 엠넷미디어는 현재 이 드라마에 출연 중인 송승헌, 연정훈, 유동근, 이미숙, 조민기, 이연희, 이다해, 한지혜, 박해진은 개런티를 기존 출연료의 50% 수준으로 삭감해서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위에 언급한 배우들은 대부분 회당 1000만원 이상의 높은 출연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연배우인 송승헌의 경우 회당 출연료가 7000만원 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덴의 동쪽'이 총 50부작임을 감안할 때 250억원에 달하는 이 드라마의 총제작비 중 대략 40%에 달하는 금액이 배우들의 출연료로 지급되는 셈이다.
주연으로 출연 중인 송승헌이 '종영 후 받겠다'며 출연료를 반납한 것도 바로 이 때문. 대규모 해외 로케이션, 긴 준비 기간으로 인해 예산 대비 증가된 스태프들의 인건비 등 제작비를 먼저 충당한 뒤 자신의 출연료는 나중에 받아도 좋다는 것이다.
송승헌은 "요즘 드라마 제작사들이 급증하는 제작비 등으로 많이 힘든 것으로 알고 있다.'에덴의 동쪽' 은 대작 드라마라 그만큼 더 힘들지 않을까 한다. 내 출연료는 나중에 주셔도 되니 일단 드라마 제작 시스템이 문제 없이 원활하게 돌아갔으면 한다"며 출연료 반납 이유를 밝혔다
'에덴의 동쪽' 제작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모회사인 엠넷미디어는 현재 이 드라마에 출연 중인 송승헌, 연정훈, 유동근, 이미숙, 조민기, 이연희, 이다해, 한지혜, 박해진은 개런티를 기존 출연료의 50% 수준으로 삭감해서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주연으로 출연 중인 송승헌이 '종영 후 받겠다'며 출연료를 반납한 것도 바로 이 때문. 대규모 해외 로케이션, 긴 준비 기간으로 인해 예산 대비 증가된 스태프들의 인건비 등 제작비를 먼저 충당한 뒤 자신의 출연료는 나중에 받아도 좋다는 것이다.
송승헌은 "요즘 드라마 제작사들이 급증하는 제작비 등으로 많이 힘든 것으로 알고 있다.'에덴의 동쪽' 은 대작 드라마라 그만큼 더 힘들지 않을까 한다. 내 출연료는 나중에 주셔도 되니 일단 드라마 제작 시스템이 문제 없이 원활하게 돌아갔으면 한다"며 출연료 반납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