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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송페’, 아시아 대표 신인가수들 '불꽃 대결'

면역보완대체요법 2008. 9. 17. 16:58

아시아 뮤지션들의 최고 축제로 자리잡은 ‘아시아송페시티벌’의 본 공연에 앞서 전야제를 개최되며 아시아 각국의 대표 신인들이 자리해 경합을 벌인다.

오는 10월 4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08 아시아송페스티벌’(2008 Asia Song Festival)의 전야제가 3일(금) 월드컴 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며 7개국 9개팀 신인들이 참가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아시아 대중음악 체험 야외 상설 쇼케이스와 아시아 최고 신인가수 콘서트 등 이름에 걸맞는 다채로운 전야 축제를 마련해 아시아 음악 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형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아시아 7개국의 최고 신인 아티스트 9팀이 ‘아시아 최고 신인가수 콘서트’를 통해 아시아 무대에 신고식을 치른다. 한국을 대표하는 신인가수로는 샤이니(SHINee), 2PM, U-KISS(유키스)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사이타마슈퍼아레나 2만석 매진, 일본 연말 인기음악제 NHK홍백가합전 출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여성 7인조 아이돌그룹 ‘베리즈코보(Berryz工房)’, 대만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 ‘백만 불의 가수’ 시즌1의 우승자 임유가(Yoga), 제 17회 금곡상 (Golden Melody) 신인상에 빛나는 말레이시아의 ‘린 림(Rynn Lim)’, 태국 인기 남성 아이돌 그룹 ‘펙(PECK)’, 싱가포르의 요정 ‘곽미미(Jocie Guo)’, 몽골을 대표하는 힙합 R&B 아티스트이자 남성 아이돌 스타인 ‘비엑스(BX)’ 등이 출연한다.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신현택 이사장은 “아시아 각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가수들의 젊은 무대를 통해 국내외 음악 팬들이 아시아 각 국의 문화와 음악에 대한 열정을 함께 공유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번 전야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일본 NHK-bs2, 중국 CCTV, 홍콩TVB, 대만 AzioTV, GTV 등 아시아 14개국에 방송된다